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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스물아홉에서 정지할거야 라고 친구들이 그랬지. 오 나도 알고있지만 내가 열아홉일때도 난 스무살이 되고싶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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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me will stop when i am 29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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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월미도 (Wolmido, I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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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ng amusem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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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e & lonely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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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추워지기 직전의 주말. 꿈과 환상의 세계같은건 아니었지만 화려하고 촌스러운 월미도 바이킹에 뭔가 모르게 황홀했다. 그리고 용감하지만 외로운 그녀. 인심좋은 바이킹 아저씨는 그녀를 하늘 높이 날게 해주었다. 여자둘이 주말에 월미도가 왠말이냐, 그런데 심지어 친구는 함께 타주지도 않느냐, 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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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

Punch Bowl & DMZ

들어서면 10년 젊어진다는 양구에 다녀왔다. 10년 젊어졌다가 다시 10년이 늙어 나왔다. 북한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고 전쟁은 우리와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존재하고 있었다. 스무살를 갓 넘긴듯 보이는 군인들은 피부가 참 고왔고 누나들은 손발이 시려웠다. 낙엽이 거의 다 떨어진 양구에서 세시간을 달려 다시 서울에 도착했다. 여기의 은행나무엔 아직 초록이 남아있다. 과거에 다녀온 것 같기도, 미래에 다녀온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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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hbowl (Haean-myon, Yanggu, Gangwon-do, South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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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is in the clo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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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Demilitarized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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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hbowl village is on the other side of the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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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relics of Korea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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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in the Yanggu at 1st day of November. My friend has been living there. It took 3hours from seoul by train and bus and her car. I felt irony. It’s close and far from Seoul.